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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발렌타인 데이 스킨 스크린샷

올해도 2008년...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해마다 이 날이면 남몰래 초콜릿을 만들어 먹었던 케타로의 심정으로 스킨을 바꿨습니다. 사흘 작업에... 작업하는 내내 머리속에 떠돌던 문구는 커플 지옥 솔로 천국. 해마다 올것이 왔다고, 거리에는 커플들이 넘쳐날 것이기 땜시 오늘은 외출주의보를 발령합니다. (흑흑)

겉으로는 스킨의 모양새만 변경되었지만 내부적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 스킨에 딸린 플러그인만 무려 13가지에,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사용중인 에디터 포맷 pureHTML에 맞춰 여러가지가 변경되었습니다. pureHTML은 추후에 공개할 것을 염두에 두고 개발중인데, 어떻게 될런지는 잘 모르겠군요. 현재는 이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pureHTML에 맞춰 새로운 이미지뷰와 갤러리를 만들어놓은 상태이며 이메이징의 개량을 위해 ActionScript 3.0을 공부중입니다. 그러나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아서 버그가 종종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갤러리만 해도 라이트박스가 적용되지 않아서 조만간 이 버그부터 해결해야겠습니다.

커스텀 타이틀 창도 드디어 도입이 되었으니 이쪽도 잘 부탁드리면서, 다음 스킨 업데이트는 4월 22일 지구의 날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솔로이시면 복을, 커플이시면 저주를 드리며 마무리를. 케케케케.

해마다 이 날이면 남몰래 초콜릿을 만들어 먹었던 케타로의 심정으로
아카마츠 켄(赤松 健)의 유명한 만화 '러브히나(ラブひな)'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발렌타인 데이만 되면 놀림 당하지 않으려고 손수 초컬릿을 만들어 여자에게 받은 척하고 다녔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 짓을 10년 넘게 했더니 프로급 실력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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